다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오늘 점심식사 후 카페에 앉아 아메리카노를 시켜봤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저와는 맞지 않는 커피입니다.
평소 달달한 커피를 먹긴 하지만 남들이 즐겨 찾는 아메리카노를 도전해 보았으나 오늘도 실패네요 저에게는 그냥 냄비 태운물 같다는 생각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요즘 커피 많이들 드시죠? 제가 학창 시절 당시만 해도 거리에 카페 찾는게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커피를 즐기지 않는 저도 1일 1 카페 출근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를 즐겨 먹는 건 아니고요 업무차 방문을 하고 있어요 맘 편히 와이파이를 사용하며 PC를 할 수 있는 곳은 카페보다 괜찮은 곳이 없더라고요 특히 규모가 큰 체인점 카페는 오래 있어도 눈치 볼 일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서류업무 마무리를 매일 카페에서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제 돈 주고 가는 일은 거의 없고요 기프티콘 또는 회사 카드로 결제를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는 일하러 온 거니까요
어쨌든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찾는 요즘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고 너무 비싼 커피 가격을 아직도 이해 못 하는 저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무지 맑고 더운 목요일 춘천 하늘입니다. 내일이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금요일인데요 내일을 생각하며 오늘도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일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춘천 핫플 카페, 유명한 카페에 대하여 얘기해보려 합니다. 나름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를 졸졸 쫓아다니다 보니 저도 모르게 카페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네요 그럼 시작할게요
1. 산토리니(순환대로 1154-97) :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가 아닐까 싶은데요 춘천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무조건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구봉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이 필수니까 참고하시고요 커피를 마시며 춘천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2. 감자밭 카페(신북읍 신샘밭로 674) : 타지에서 춘천 놀러 오시는 분 중 여기 모르면 간첩 아닐까요? SNS로도 많이 유명한 곳일 텐데요 커피보다는 감자빵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감자빵 정말 맛있고 매력 넘치는 빵입니다. 꼭 한번 먹어보세요 조금 아쉬운 건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야외 테라스는 그냥 흙바닥이라 도무지 이쁘다는 말은 못 하겠어요 아마 감자밭을 연상시키는게 아닌가 싶어요
3. 그린보드(동내면 금촌로 35-2) : 카페 내부가 정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돌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각종 베이커리와 맛있는 커피를 즐기며 힐링하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4. 카페드 220 볼트(금촌로 107-27) : 여기는 카페 자체가 엄청 웅장해요 아마 비용을 많이 들여 건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디자인에도 많이 신경을 썼으니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5. 라뜰리에 김가(동면 순환대로 1154-18) : 여기는 밤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춘천에서 나름 역사가 긴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산토리니와 같이 구봉산에 위치해있지만 밤에 더욱 아름답고 이쁜 곳입니다. 춘천 여행 마지막 날 마무리 전 방문을 추천드려요
6. 유기농 카페(신북읍 지내고 탄로 184) : 춘천에서 가장 넓은 곳에서 아름다운 핑크 뮬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과 가장 잘 어우러진 카페가 아닐까 싶은데요 365일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곳으로 춘천 그대로의 자연을 체험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서면 카페, 파머스 가든, 곤트란 쉐리에 지 씨 아뜰리에, 오월 학교 등 이쁘고 멋진 다른 카페들도 많지만 일단 제가 가보지 않은 카페는 리뷰하기가 쉽지 않아서 제가 경험했던 카페들만 공유드릴게요 오늘도 춘천 놀러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억만 만들고 가시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