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신 선물, 뭐가 좋을지 고민 되신다면
가정의 달 5월 벌써 반이 훌쩍 지나고 있네요 어린이날 아이 손 잡고 놀러 간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오늘은 부모님께 어떤 생신 선물을 드리면 좋을지 알아보려고 해요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고를 때 늘 고민되시죠? 상대가 부모님이라면 더더욱 고민되실 거라 생각 되는데요 부모님 입장에서 어떤 선물을 원하고 바라시는지 하나씩 알아볼게요
물론 자식에게 선물을 바라는 부모님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왕 받는 선물이라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필요한 선물을 드리는게 서로 좋겠죠?
아버님, 어머님, 부모님 3가지 유형으로 알아볼 테니 생일 선물로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한 결정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선물 금액은 10만 원 ~ 20만 원 기준으로 설명드릴 테니 참고해주세요 일반적인 생활 수준에서 적정 금액이라 판단되기에 제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아버님
1. 넥타이
아직 현업에 계시고 정장을 입고 직장을 다니시는 분께 가장 무난한 선물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경조사에 착용 가능하며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거라 생각되네요
2. 구두
우리 부모님들 신발 한번 자세히 보세요 밑창이 닳도록 열심히 일하며 지내온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겁니다. 자식을 위해 신발한번 맘 편히 사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3. 벨트
일반적으로 벨트는 한번 구입하면 적어도 3~4년 이상은 착용하고 다닙니다. 조금 헤지고 낡아도 불편함이 없다면 그냥 착용하게 되죠 벨트는 사실 내 돈으로 구입하기 조금 아까운 물품이라 생일선물로 받으면 정말 좋겠죠?
4. 차량 용품
요즘 부모님들 대부분 운전 많이 하시죠? 과거에 비해 삶의 질이 많이 높아졌기에 대부분 차량 한 대씩은 가지고 계실 텐데요 고급 방향제 등 차량용품을 선물한다면 매일 출퇴근 시 고마움을 느끼실 겁니다.
어머님
1. 스카프
남자의 넥타이와 비슷한 느낌인데요 사실 선물이란 내 돈으로 구입하기 조금 아까운 물건을 받았을 때 만족감이 높다고 하네요 취향에 맞는 스카프는 어떨까요?
2. 귀걸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여자라는 말 다들 아시죠? 어린 여자 아이도, 처녀도, 엄마도, 할머니도 모두 이뻐지고 싶은 여자랍니다. 자식을 위해 늙어버린 우리 어머님의 아름다움을 찾아주세요
3. 화장품
화장품 선물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 써보고 싶은 화장품은 많은데 쉽게 지갑이 열리지 않은 경우 많으셨죠? 이럴 때 선물하세요 화장품 싫어하시는 어머님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부모님
1. 현금
대한민국 부모님 선물 선호도 1위 드디어 나왔네요 바로 돈입니다. 사실 선물드리기 제일 성의 없어 보이고 드리기도 제일 힘드시죠? 하지만 돈보다 좋은 선물은 없더라고요
2. 상품권
돈이 부담된다면 부모님 댁 근처 대형마트를 알아보시고 가장 가까운 마트 상품권(신세계, 롯데)으로 드리세요 돈 다음으로 활용성이 높을 겁니다.
3. 장갑
추운 겨울 장갑 선물도 좋은 것 같아요 장갑은 손을 따뜻하게 하는 용도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 마음까지 따뜻하게 느껴지는 작지만 큰 선물입니다.
4. 건강 기능식품
가장 평범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부모님들은 충분히 건강을 챙기셔야 할 나이기에 지금 드시고 계시는 식품이 있다면 동일한 상품으로 추천드립니다.
5. 신발 or 운동화
이 세상 건강보다 중요한 게 있을까요? 신발 또는 운동화 선물은 단순 선물이라기보다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선물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되네요
6. 돈 꽃다발 or 돈 케이크
요즘 10명 중 2명 정도는 꼭 시도하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5만 원 지폐로 준비하는 사람도 많지만 우리는 부자가 아니기에 적당한 선에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8. 마사지 기구
요즘 저렴하고 성능 좋은 마사지 기구 엄청 많더라고요 부모님 필요한 상품을 미리 파악해서 효율적인 기구를 선물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9. 필요한 거
어찌 보면 가장 어려운 과정이지만 가장 확실하고 만족도 높은 선물을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 직접 필요한 걸 여쭤보시고 원하는 걸 사드리세요 아마 서로 행복할 겁니다.
※오늘은 부모님 생신 선물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제 글을 통해 선물 받으시는 부모님의 만족도가 조금이나마 높아지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