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장례식장 예절, 문상 예절, 조문 예절, 분향 방법

sosohanmi 2022. 5. 16. 10:34

오늘은 문상 예절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부고 문자 받으시고 다들 당황하신 경험이 한 번씩 있을 텐데요 자주 참석하는 조사가 아닌 이상 모두 문상 예절에 대하여 헷갈리실 거라 생각됩니다.

 

확실한 문상 예절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어렵게 참석한 자리인 만큼 실수를 범하여 망신당하는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문상예절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볼게요

 

먼저 조상, 문상, 조문 등 정확한 뜻을 알고 가야겠죠? 지금은 문상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고인/상주를 알고 있는 주체 및 상황에 따라 뜻이 달라지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첫째, 부고 문자 답장에 대하여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우선 부고란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서장이기 때문에 특별한 답장을 요하는 문자가 아니지만 예의상 간단한 답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문상 방문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친척, 가족의 경우 부고 문자를 받는 즉시 가야 하는 게 맞지만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임종 후 다음날(2일 차) 방문이 일반적입니다.

 

임종을 예상하고 있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사고 또는 예상치 못한 임종의 경우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문상객을 맞이할 준비가 끝난 뒤 방문하는게 예의입니다.

 

셋째, 문상 옷차림의 경우 가능하면 어두운 색 계통으로 착용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간혹 퇴근 후 또는 일상복으로 조문을 가야 하는 경우 경우 특별히 화려한 옷차림이 아닌 이상 결례가 되지는 않습니다. 

 

남자는 검정 양복에 흰 셔츠가 기본이며, 여자는 검정 마이에 검정 원피스, 치마가 기본이다. 화려한 화장과 장신구는 피하며, 장소와 맞지 않게 노출이 심한 옷은 결례가 된다.

 

넷째, 장례식장 방문 시 부의금 봉투를 준비하지 못할 경우 기본적으로 장례식장에 비치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다섯째, 장례식장 도착하면 호상소(방명록, 조객록)에 주소 및 성명을 기입한 뒤 분향소로 이동합니다. 

 

여섯째, 분향소에 도착하면 묵념 후 분향을 하실 텐데요 분향 전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선향에 불을 붙입니다. 선향에 불이 붙었을 경우 왼손으로 흔들어 꺼주시고 향로에 꽂아주시면 됩니다. 절대 불을 입으로 끄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한걸음 뒤로 물러나 두 차례 절을 하고 허리를 숙여 반절을 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상주에게 한차례 절을 하고 허리를 숙여 반절을 한 뒤 간단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나오시면 됩니다.

 

분향 장소에 헌화가 준비된 경우 꽃 봉오리가 고인의 영정을 향하도록 놓는 게 원칙이지만 헷갈리실 경우 미리 놓여있는 방향으로 놓으셔도 괜찮으시니 참고하시고요

 

상주와 인사를 마치고 나오며, 부의함에 부의금 봉투를 넣습니다. 간혹 순서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꼭 참고하시고요 간혹 기독교 장례절차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예절에 대해서는 꼭 확인하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일곱 번째, 조문 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몇 가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위

-상으로 인해 힘든 유가족에게 계속 말을 거는 행위

-상주에게 반말을 하는 행위

-반가운 사람을 만나 큰소리로 떠드는 행위

-조문 시 간단한 인사말 외 박에서 대화할 것

-고인의 사망 원인을 상세히 묻지 말 것

-자신의 종교보다는 상가의 풍습에 맞출 것